18일 오전 9시45분쯤 경산시 옥산동 한 목욕탕에서 동네 주민 이모(85)씨가 탕 속에 한참 동안 가라앉아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입욕객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낮 12시쯤 숨졌다.
목격자 최모(22)씨에 따르면 "숨진 노인이 탕 속에서 한참 동안 잠수해 있는 것을 보고 이상히 여겨 다른 입욕자들이 물 밖으로 꺼내 심폐 소생을 시도했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해 119를 불러 병원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목욕을 하던 중 기력이 떨어지면서 탕 안에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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