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굴되고 있는 4~6세기 신라시대 독특한 무덤 양식인 적석목곽묘(돌무지덧널무덤)가 경북 경산지역에서도 무더기로 확인됐다.
영남대박물관(관장 이청규)은 경부고속도로 동대구-경주간 확장구간에 포함된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1050 번지 일대 1만2천132㎡를 조사한 결과 목곽묘, 적석목곽묘, 석실묘 등 5~6세기 신라시대 고분군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산지역에 신라가 직접 지배를 관철시켜 나가는 고고학적 흔적, 혹은 경주에 기반을 둔 적석목곽묘 문화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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