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휴TV하이라이트(23일)

노래대결과 설음식 소개

○...설날특집 스타! 설날 큰큰잔치 (MBC 오전 10시45분)=김용만, 서경석, 박정아가 진행하고 출연진이 '만사형통'팀과 '운수대통'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다.

'복떡의 제왕'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가장 많은 떡을 받아먹는 팀이 승리하고 '설날 가족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인기 베스트 50곡'에서는 가사를 틀리지 않고 불러야 한다.

'대장금' 수랏간을 재연한 세트에서 최고의 전통 설날음식도 소개한다.

랩에 도전하는 서민정

○...설날특집 별들의 도전 (MBC 오후 5시10분)=서민정이 랩에, 장나라가 뽀뽀뽀에 나오는 손인형에, 그리고 컬투가 R&B에, 바다가 탭댄스에 도전한다.

패널 겸 심사위원으로 최란.한성주.김학도.고영욱.김미연.추대엽 등이 출연한다.

이들 중 누가 최고의 점수를 받을지 지켜본다.

MC인 박정아가 자신 아버지의 드럼 연주에 맞춰 '렛츠 트위스트 어게인'을 부른다.

구한말 남녀의 우직한 사랑

○...설 특집극 깍두기 (KBS2 오전 10시35분)=구한말, 젊은 남녀의 우직한 사랑 얘기를 깍두기라는 전통 음식을 통해 그려본다.

전라도 남원 땅에 현덕이란 양반집 규수와 그 댁의 머슴 각두가 살았다.

현덕은 몸을 씻지 않고 무김치만 먹고, 각두는 벙어리도 아닌데 통 말을 안하며 산다.

홍시마님은 현덕을 씻기고 제대로 먹이고자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날이 갈수록 현덕은 추해지고 현덕의 몸종인 화니는 예뻐져 간다.

도깨비는 정말 있을까

○...설 특집 저기 도깨비가 간다 (KBS1 오후 5시)=해안 지방에서 도깨비는 실제 생활 속의 익숙한 주인공이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깨비를 봤다고 하고, 도깨비에 얽힌 얘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 놓으면서 신명을 낸다.

실제 도깨비를 신앙의 대상으로 모시고 있는 전북 임실 지방의 도깨비 고사를 비롯해 도깨비의 유래를 찾아보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도깨비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추적한다.

진정 소중한 것은 가까이에

○...설날 특집극 개밥그릇 (TBC 오전 10시)=우리는 행복을 위해 허황된 꿈을 좇지만 소중한 것들은 멀리 있지 않고 바로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주인공 '중태'의 삶을 통해 전한다.

중태(권해효)는 자신이 빌린 돈 때문에 친구 정배가 철창신세를 지자 돈을 구할 생각으로 고향집을 찾는다

어머니 옥순(나문희)은 중태를 보자 재수 없다며 소금까지 뿌려댄다.

갈 곳이 없어 아버지의 무덤이 있는 선산을 찾은 중태에게 노승(임현식)이 다가온다.

여러가지 설날 풍속들

○...EBS 문화센터 설 특집 (EBS 오전 11시)='우리민족 설 이야기-정월풍속' 편. 우리 조상들에게 겨울은 동지로부터 시작해 새해를 맞이하는 설날을 정점으로 하여 정월 대보름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서 볼 수 있다.

설날에는 여러 가지 풍속이 전해온다.

복조리를 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복조리를 제일 먼저 사면 복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아침 일찍 복조리를 사는 풍속도 그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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