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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우 추진주체 '한우조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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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한우광역브랜드인 '신나리 한우'를 추진할 사업주체로 대구경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재학)을 선정하고 한우고기 품질차별화를 위한 광역브랜드 사업(매일신문 1월6일자 30면 보도)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한우조합은 농림부 축산발전기금 20억원을 융자받고 자부담 5억6천만원 등 30억원을 투입, 광역브랜드인 '신나리' 이미지 제고작업에 나선다.

또 지정 도축장과 지정 가공공장을 선정해 계약할 방침이다.

특히 통일된 사료관리를 통한 균일한 품질의 고급육 생산에 한우광역브랜드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보고 사양관리와 품질규격, 출하조건, 도축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품질관리 기준에 따를 수 있는 농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주체로 선정된 한우조합 김치영 상임이사는 "지난 3년간 3차례에 걸쳐 연구.수정해온 한우조합 브랜드인 '한우왕' 사육프로그램을 '신나리' 참여농가에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생우로 출하하던 것과 달리 가공해 출하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 광역브랜드사업을 추진해온 경북도도 한우조합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농림부에 한우광역브랜드화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신나리' 고급육 생산을 위한 표준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품질관리기준 제정을 마쳤으며 2월말까지 광역브랜드화 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선정한다.

특히 생산이력제 및 리콜제를 도입, 소비자보호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강삼순 경북도 축산과장은 "현재 등록된 안동황우촌, 봉화한약우 등 지역브랜드와 광역브랜드 '신나리'와의 연계방안도 발전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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