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산업발전 공청회 섬유 전략산업 선정

대구시는 21세기 대구산업 및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과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담은 '대구산업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30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갖기로 했다.

'대구산업발전계획'은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중장기 경제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산업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2회의 보고회와 3회의 실무진 간담회를 거쳤다.

지난해 10월 중간보고를 통해 전략산업, 성장배태산업 등을 선정한 바 있다.

전략산업 가운데 기존 주력산업엔 섬유, 지식기반 제조업엔 기계, 전자정보, 메카트로닉스, 생물산업 등이 선정됐다.

성장배태산업 중 지식기반제조업분야엔 의료기기, 정밀화학,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부품, 지식기반서비스업종에 소프트웨어, 광고 디자인 등이 채택됐다.

성장배태산업이란 산업기반, 연구역량이 미흡하여 현재 전략산업이 되기 어려우나 앞으로 전략산업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는 산업을 말한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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