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보도사진전
지난 한 해 동안의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히 담은 '2003 대구경북 보도사진전'이 27일부터 2월1일까지 대구문예회관 6, 7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사진기자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권정호)가 주최하는 이번 보도사진전에는 회원사 사진기자들이 낸 작품 500여점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14명의 110여점이 출품됐다.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엄청난 희생자를 낸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현장을 비롯해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 현장, 시민들이 지역의 아픔을 딛고 세계적 축제로 승화시킨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현장 등을 담았다.
지하철 참사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숨을 구해내는 구조대원의 모습, 유가족들의 울부짖음, 중앙로 일대를 수놓은 추도물결, 대구하계U대회의 시민서포터스, 북한 응원단 등 사건, 사고 현장과 축제, 문화현장을 누빈 사진기자들이 감동과 아픔의 순간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작품마다 자세한 배경설명을 달았다.
이번에 출품한 사진기자는 매일신문 안상호 박노익 정우용 김태형 이채근 정운철 이상철, 영남일보 김대식 박관영 손동욱 박진관, 대구신문 권정호 김동호 기자 등이다.
권정호 한국사진기자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보도사진은 그 시대의 모습과 이면에 감춰진 진실까지 오롯이 담아내는 역사의 기록"이라며 "새해에는 지역사회에서 보다 밝고 희망찬 뉴스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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