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올해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에 512억원을 투자한다.
시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교통.물류 기능의 향상 △도농간 균형개발 촉진을 통한 지역격차 해소와 서민주택의 안정공급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50개 사업에 512억7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주요 투자사업은 △도로.교통사업 35건에 144억3천300만원 △상하수도사업 55건에 195억7천900만원 △도시계획사업 34건에 75억5천만원 △농업기반 조성사업 29건에 33억6천만원 △치수사업 9건에 28억5천400만원 △건축사업 6건에 21억6천800만원 △읍.면.동 소규모사업 82건에 12억6천300만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사업으로 불굴사 진입도로와 연하~갈지간 도로 확장 등 7건에 16억3천600만원을 투자해 올해 마무리한다
중산~백천간 도로개설 및 갑제~조영간 도로 확장 등 11건에 116억4천5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도시계획사업으로는 갓바위주차장 조성사업 등 4건에 2억9천만원을 투자해 연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금구리 도로 확장과 주민숙원사업 등에 11억7천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업기반 조성사업으로는 하양 동서지구 등 6개 지구에 대한 기계화 경작로 포장사업을 한다.
자인.남산 정주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자인옥천지구 외 2개 지역 마을기반 정비사업 및 오수처리사업 등에 22억2천8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치수사업으로는 와촌박사지구 수해상습지개선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 등 9건에 28억5천400만원을 투자한다.
또 상하수도사업으로 노후 상수관 개체, 상수도 수수시설, 중앙우오수분류관사업 등 55건의 각종 사업을 추진,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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