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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동 패션어패럴밸리 주거단지 양해각서 체결

대구시는 26일 패션어패럴밸리내 주거단지(7만2천평) 개발을 위해 미국 시카고 부동산 투자회사인 JPDC와 2월5일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시는 2월3일 찰리 존슨 JPDC대표가 대구를 방문함에 따라 특별법인, 주거용지 분양계약, 토지사용 승인 등 일정을 협의하고 외국인학교 및 컨벤션호텔 건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국내 특별법인(Special Purpose Company.SPC)은 2월 20일 설립될 예정인데, 앞으로 SPC가 주택건설 시행자가 돼 분양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거용지 분양계약은 3월 체결할 예정이지만 토지사용 승인은 지구단위 계획 변경, 문화재 시굴조사, 기반시설 공사 등을 거쳐 9월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주거단지부문은 1월부터 3월까지 기본계획 변경용역 및 3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변경용역이 실시될 예정이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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