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올해 처음으로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대학생 홍보요원 60명을 공개모집한 결과, 전국 118개 대학에서 346명의 지원자가 몰려 5.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병무홍보요원은 학생회 활동여부와 본인이 제출한 홍보활동 계획의 실현가능성을 비롯, 홍보환경 및 경력과 군복무 이행상태 등 항목별 배점표에 따라 대학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 홍보요원은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각 지방병무청은 각종 병무소식을 담은 뉴스레터(격주 발행)와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해당학교 홍보요원들은 대학신문과 학교방송, 학교 홈페이지 게시 등의 방법으로 안내활동을 펼친다.
홍보요원들에게는 매달 1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사회봉사활동 인정여부에 대해서도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중이다.
선발 홍보요원은 서울 10명과 대구.경북 8명, 경기.인천 8명, 대전.충남 6명, 광주.전남 6명, 부산 5명 등 13개 지방병무청에 분산배정됐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