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29일 세계적으로 피해를 야기하고 있는 웜바이러스
'마이둠.B(MyDoom.B)' 제조자 검거에 25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부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웜바이러스
는 범죄적인 공격"이라고 규정하고 "회사는 당국의 범죄자 검거를 지원하고자 한다"
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둠.B'의 피해 규모가 국제적이므로 현상금 지급 역시 전
세계에 유효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조자 검거에 현상금까지 내건 웜바이러스 '마이둠.B'는 초
기 형태인 '마이둠.A'의 변종으로 지난 28일 미국 국토안보부 사이버경고시스템을
사상 처음으로 발동시킴으로써 그 실체가 파악됐다.(레드먼드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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