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염정아·백윤식·이문식 주연의 영화 '
범죄의 재구성'(제작 싸이더스)이 30일 촬영을 마쳤다.
'눈물'의 조감독 출신인 최동훈 감독의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은 다섯 명의 전
문 사기꾼이 모여 한국은행 50억원 사기 범죄를 꾸민다는 줄거리의 영화. 박신양은
젊고 배짱 좋은 사기꾼 '창혁' 역을, 염정아는 농염한 사기꾼 '인경' 역을, 백윤식
은 사기꾼들의 전설 '김선생' 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29일 오후에 시작된 마지막 촬영은 사기꾼 창혁과 김선생 등이 형사들과 빗속에
서 접전을 벌이는 장면으로, 30일 오전 8시까지 밤새 인천 자유공원에서 진행됐다.
'범죄의…'은 후반작업을 거쳐 4월께 쇼박스 배급으로 개봉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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