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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지구 용수개발 4월 착수

지난 2000년 계획이 수립된 이후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지금까지 공사가 지연돼 왔던 문경시 농암면 율수리 일대 653ha 규모의 농암지구 용수개발사업이 오는 4월부터 착수된다.

신영국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인 이 공사엔 총 370억원이 투입되며 192만t 규모의 저수지와 용.배수로 및 34km의 이설도로가 개설되고 가은읍과 농암면내 15개동리가 편입된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홍수 등 자연재해와 농작물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자연생태계 보호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박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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