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벽돌 모양으로 잘라 쌓은 모전탑 위에 회를 발라 도장을 한 탑으로 국내에선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석심회피탑(石心灰皮塔)이 잔재만 남은 채 방치되고 있어 복원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상주시 외남면 지사 1리 저수지 입구에 위치한 이 탑은 고려 초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며 일제때 허물어져 지금은 탑 기둥부의 석재 몇개만 남아있는 상태다.
조선고적도보(1916년 제작)에 의하면 석신회피탑은 기단의 넓이가 남면으로는 4척 5촌(135cm)이며 동면으로는 4척 8촌(145cm)이고 높이는 19척(570cm)이며 층수는 6, 7층으로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편 향토사학자 등 문화유산에 관심이 높은 지역민들은 "조선고적도보에는 이 탑에 대한 원형 사진(흑백)까지 담고 있어 복원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이른 시간내에 복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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