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7일 술집에서 다른 자리에 있던 러시아여성이 하는 말을 자신에게 하는 욕설로 착각, 폭력을 휘두른 이모(25.여.달서구 신당동)씨와 이에 맞서 싸운 김모(29.남구 봉덕동)씨를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8시쯤 대구 중구 삼덕1가동 ㄱ식당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있던 러시아여성이 자신의 일행에게 하는 말을 자기에 대한 욕설로 생각, 러시아여성과 함께 있던 김씨 목을 때리고 이에 화가 난 김씨도 이씨 일행에게 폭력을 휘둘러 서로 상처를 입혔다는 것.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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