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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호박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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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기계농협(조합장 이상협)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7가지 농산품을 원료로 당뇨환자의 혈당저하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버섯호박 빵'을 개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버섯호박 빵' 원료는 재생버섯에다 우리밀, 동충하초, 호박분말, 호박진액, 상황버섯 추출액, 감초추출액 등 7가지. 재생버섯이란 이 마을 버섯재배농인 이재욱(38)씨가 지난해초 세계 최초로 육종시험에 성공,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신품목으로 인정받은 버섯으로 혈당조절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결과 나타났다.

재생버섯이 특히 혈당저하에 인슐린에 버금가는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포항1대학 임상영양학과 오승희 교수팀과 함께 한국버섯학회 임상실험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기계농협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빵의 가공용 원료 생산은 포항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지도을 받는 한편 임상분석 및 가공기술개발은 오 교수팀에 의뢰했었다.

'버섯호박 빵'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및 중소기업진흥청 주관의 '농산물 품평회'와 '농산물 벤처대전'에서도 각각 장려상을 받는 등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계농협은 '버섯호박 빵'은 현재 전화 주문판매(054-247-2728)하고 있으나 조만간 인터넷을 통해서도 판매를 시작 할 계획이다.

또 기계농협은 올해내로 개발완료 단계에 들어간 재생버섯을 이용해 '기능성 즉석밥'과 '기능성 쌀'도 선 보일 예정이다.

기계농협 박재희 지도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화판매만 하고 있음에도 불구 특히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빵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 등에 위탁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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