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17일 등하굣길 초.중학교 여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일삼은 허모(21.영천시 대창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허씨는 지난 14일 오전 7시40분쯤 영천시 금호읍 삼호1리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곽모(15)양을 비롯, 초.중학생 4명의 가슴과 어깨를 주무르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이 일대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일삼아 왔다는 것. 한편 허씨는 경찰조사 결과 정신지체 2급 장애인으로 밝혀졌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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