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 농산물 100억원 수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대폭적인 지원책을 수립했다.
지난해 9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린 구미시는 주요 수출업체인 구미시수출원예공사와 구미원예농단이 낙동강변에 설치한 최신 기반시설을 활용토록 했다.
또 수출농가에 물류비 4억원과 포장비 6억2천만원을 지원하고 신선농산물 수출단지에 5천만원, 작목반 등 핵심수출단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데 이어 생산환경시설, 선별, 집하장시설 등 수확 후 품질관리 시설에도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가 수출하는 농산물의 주요품목은 국화가 91%, 장미5%, 방울토마토가 4%를 차지하며 주 대상국은 일본이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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