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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걱정 마세요"...3~4일 예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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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던 겨울과 달리 올 봄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다. 또 당초 우려됐던 최악의 황사는 없고 3, 4일 정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25일 '봄철 계절예보'를 통해 올 봄 기온은 6~14℃였던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기온 변화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월별로는 3월에 꽃샘추위로 인해 기온변화가 심하고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으며, 4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 5월에는 따뜻한 남서기류의 유입과 일시적인 고온현상으로 인해 평년 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3월에는 아시아 대륙 북부지역에서 발달한 상층고기압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일시적인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는 것. 또 올 봄 강수량은 평년(190~513㎜)보다 전체적으로 많은데, 3월과 5월의 예상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4월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두세차례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봄철 황사현상은 예년 수준과 비슷하겠으며 최악의 황사발생 가능성은 적겠다. 올 황사는 주로 봄철 전반에 나타나겠으며 2001년과 2002년때와 같은 기록적인 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황사 발생일수는 평년(2.1~4.8일)과 비슷한 3, 4일 정도가 되겠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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