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과대학 연합동아리 소속 '월오'사암침연구회(단장 정인호)가 23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상주서부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방의료 봉사활동이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상주시 모서면 모서농민회(회장 김경노) 주최로 경희대, 경원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등 전국 10개대학에서 한의사 10명을 비롯 학생 77명 등 87명의 봉사자가 참가한 이번 한방의료봉사단은 지역주민 4천여명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모서초등학교 체육관과 내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한방의료봉사 현장에는 첫날부터 모동.화동.내서면 등 인근 4개면지역 주민 1천여명이 찾아들어 한방진료에 대한 호응도를 반영했다.
한방의료봉사단'월오'사암침연구회의 상주지역 봉사활동은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데 매년 동.하절기로 구분, 매회마다 3천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펴왔다.
상주시는 최근 이 지역에 잇따르고 있는 한의대생들의 봉사활동이 한방자원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상주시에 대한 관심과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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