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새마을부녀회가 24일 서울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열린 전국 새마을부녀회 총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영주에서 열린 제 41회 경북 도민체전 기간내내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65세 이상 노인 5천여명에게 음료와 음식을 차려드렸으며 소백산 마라톤 대회때도 참가자 3천여명에게 국수와 음료를 무료제공하는 등 여타 사회단체와 비교해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3년전 부터 매주 월.수.금요일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헌옷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영주시내 노인 70명에게 매주 수요일 무료 급식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를 벗어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태풍 매미 내습당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생필품 100만여원 상당을 전하고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2002년도 활동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등 사회봉사 활동으로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영주.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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