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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송천서원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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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지역에 산재했던 송천서원과 반천서원, 백록리사 등 옛 서원 등을 복원해 선비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는 여론이다.

서원과 마을회관 격인 리사 등 봉화지역 옛 건축물의 복원은 오래전부터 거론돼 온 봉화지역 문화계의 숙원으로 지난 23일 봉화문화원에서 통합복설추진위원회 창립 총회를 열면서 복원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복원되는 서원은 사업비 25여원 규모로 부지 250여평에 묘우와 강당, 동재, 서재, 묘우단청, 외삼문, 내삼문 등이 들어서게 될 예정으로 봉회지역 차세대를 이끌 청소년들 인성교육의 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봉화지역내 서원은 조선조 고종 초기까지 송천서원과 반천서원, 백록리사 등 3개 서원에서 진일재.류승조 선생을 비롯한 열분들의 유헌을 봉안하고 수백여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춘추로 제향하며 수신제가(修身齊家)를 다짐해 왔었다.

봉화 문화원 이우상 초대회장은 "지역 유지들이 항상 서원복원을 염원해 왔으나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조만간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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