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으로 취임한 정석수(鄭錫秀.40.유스티노) 신부는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사제의 올바른 길임을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에서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정 관장은 지난 1993년 사제서품을 받고 천주교 칠곡교회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교포사목과 영천교회 보좌신부, 대구가톨릭 의료원 원목신부와 사회복지법인 들꽃마을 원장을 거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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