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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다양한 기념행사-"만세.만세…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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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5주년 3.1절을 맞아 대구.경북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잇따랐다.

1일 오전 9시 대구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가 열렸고 10시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학생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가졌다.

또 12시에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달구벌 대종 타종식이 있었으며 민족문제연구소 대구지부와 대구.경북민중연대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28기념 중앙공원(가칭)에서 '주요 친일인사 친일행각 사진 자료 공개 전시회'를 열었다.

경북도도 이날 오전 10시부터 영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등 6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29일 오후 5시부터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보훈청이 주최한 '3.1절 기념 전야제 횃불행진'이 있었다.

노래공연, 퓨전 타악 퍼포먼스, 가야금을 위한 아리랑 2중주,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점화탑 점화,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85년전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삼덕로터리와 대구백화점까지 2.8㎞에 걸친 행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1919년 영해벌에 울려 퍼졌던 수만 군중들의 독립만세운동이 29일 밤 영해시가지 일원에서 재현돼 영덕이 낳은 의병대장 신돌석 장군 출정식 시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영해 3.1문화재 전야행사에 참석한 2천여 주민들이 청사초롱과 횃불을 들고 영해시가지를 행진하고 있다.

영덕 최윤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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