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농협 계남1 복숭아작목반(반장 이재우.사진)이 농협중앙회 선정 이달(2004년 3월)의 작목반상을 수상했다.
1997년 47농가로 결성한 계남1 복숭아작목반은 공동선별.공동계산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소포장 상품개발로 올해 농협유통 등에 직거래 형태로 46억7천4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매년 6월 도매시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통교육을 실시하고 유통선진지 견학을 통한 포장재 개선과 팔레트출하로 유통개선을 해왔다.
이 작목반은 FTA 비준안 통과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새로운 브랜드 '옹골찬 복숭아'를 개발하는 등으로 농가소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경북농협지역본부는 선진작목반을 육성하고 우수작목반을 발굴, 보급하기 위해 매월 1개 작목반을 '이달의 작목반'으로 선정해 상패와 10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운석기자 stoneax@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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