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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서 눈더미 날려 일가족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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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3월 폭설'이 중부지방을 강타한 지난 주말 화물차에서 떨어진 눈

더미로 시야가 가려진 승용차가 길옆으로 떨어져 일가족이 참변을 당하고 새마을호

가 탈선하는 등 전국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7일 오전 10시10분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에서 경주쪽으로 달리던 포텐샤 승용차(운전자 김원주.47.부산시 남구 문현동)가 도

로옆 4m 아래 도로확장 공사현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부친(75)이 숨지고, 김씨의 모친(69)과 부인 (43), 아

들(10)등 3명이 크게 다쳤다.

경찰은 포텐샤 승용차가 사고 지점을 지나는 순간 반대차선을 달리던 대형 트럭

의 화물칸 위에서 얼어붙어있던 눈더미가 떨어져 차량 전면을 덮치면서 운전자 김씨

의 시야를 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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