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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월배 교통체증 '확'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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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 성서.월배지역에 도로.교량 5개가 신설된다. 또 성서IC~옥포JC 구간의 구마고속도로도 현재의 4차로에서 8~10차로로 대폭 확장돼 이 일대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대구시와 대구 달서구청은 구마고속도로를 따라 건설돼 있는 도시고속도로(서대구IC~남대구IC)의 경원고 남편에서 세방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지도 6번)를 4월 중순 개통하기로 했다. 폭 22m, 길이 570m인 이 도로가 개통되면 상습 체증구간인 성서IC를 이용하지않고도 달서구 이곡.용산.신당동쪽으로 진입할 수 있어 성서택지지구와 성서공단 방면으로의 차량 흐름이 훨씬 빨라질 전망이다.

대구시는 또 구마고속도로때문에 단절돼 있는 성서-월배지역 연결 도로도 잇따라 신설할 예정이다. E마트 월배점 남쪽인 월성동 조암네거리와 성서4차공단을 잇는 폭 30m, 길이 360m의 도로(지도 3번)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대명천을 가로지르는 성서4차단지 진입 교량(폭 30m 길이 60m.지도 4번)을 올 연말 준공한다는 것.

이와 함께 남대구IC 일대의 교통난 완화를 위해 대건고교 인근 월곡로에서 성서공단로를 연결하는 폭 35m, 길이 550m의 도로(지도 5번)도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하기로 했다. 또 대구의 4차순환도로 구간인 월배 유천교~성서공단 내 호림로를 연결하는 도로(폭 50m 길이 1천600m.지도 2번)는 총 공사비 502억원을 들여 2006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는 총 사업비 2천391억원을 들여 구마고속도로 성서IC~옥포JC구간(총 연장 8.72km) 확장공사(지도 1번)를 오는 200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10일 제2공구인 달서구 월암동~옥포JC(4.86km)구간 공사가 먼저 착공되며, 제1공구인 성서~남대구 구간(3.86km)은 올 하반기 착공한다.

임무오 대구 달서구청 도시국장은 "구마고속도로 확장과 병행해 주변도로가 잇따라 개통되면 성서공단 물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월배지구 단위계획구역 개발과 함께 달서구의 개발이 앞당겨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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