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재홍.김용득씨 상공의 날 훈.포장

17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정재홍 (주)롯데햄.우유 김천공장장이 산업훈장을, 김용득 (주)제일테크노셀(김천시) 대표이사가 경제단체상 중 으뜸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정 공장장은 지난 1980년 롯데그룹 공채로 입사한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은 육가공 기술개발로 회사 경영뿐 아니라 지역 축산농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 품질.환경.안전보건에 관한 국제적 인증제도를 업계 최초로 획득하는 등 고객중심의 책임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한 모범 관리자로 평가됐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과 무한 경쟁시대에 최고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각오로 최첨단 기기의 하나인 컴퓨터 하드 디스크 부품개발에 힘쓴 결과, 수입에 의존하던 각종 관련 제품을 국산화에 성공,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이룩하는 등 지역 및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 상공인으로 평가받았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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