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이나 지체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무료세탁 및 배달까지 해주는 '무료 빨래터'가 다음달부터 울릉도에 등장한다.
울릉읍사무소에 설치되는 빨래터는 대형세탁기 한 대와 건조대를 갖추게 되며, 손수 세탁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 및 배달까지 책임진다.
군은 효율적인 빨래터 운용을 위해 자활근로 참여자를 선발해 세탁원으로 활용하고, 이번 달 설치되는 자원봉사센터(옛 산림조합 사무실)와 연계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