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더의 4집 앨범인 'The The Band'가 대안적 의미의 가요상을 추구하는 제1회 한국대중음악상(KMA)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다.
17일 오후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더더의 4집은 14곡의 수록곡 중 'In', 'So So', 'You' 등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뛰어난 노래들이 많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
러브홀릭의 동명곡인 '러브홀릭'은 멜로디 라인과 편곡, 보컬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졌다는 이유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
문화연대와 문화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 상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올해의 가수와 장르별 최우수상 등 총 1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다음은 그밖의 시상결과.
▲올해의 가수(남자) = 휘성
▲올해의 가수(여자) = 이상은
▲올해의 가수(그룹) = 빅마마
▲올해의 신인 = 정재일
▲최우수 록음악 = 코코어
▲최우수 힙합·댄스 = 데프콘
▲최우수 R&B·발라드 = 윤건
▲최우수 크로스오버 = 나윤선
▲올해의 영화·드라마음악상 = 스캔들
▲올해의 레이블 = 플럭서스
▲공로상 = 이정선
▲특별상 = 아소토 유니온, 전경옥 (서울=연합뉴스)
사진 :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더더밴드의 멤버들 왼쪽부터 한희정, 김태종, 이창현,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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