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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수학 짱'...세계적 공학자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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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공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국제수학 경시대회에서 개인 대상을 차지하고 귀국한 포철지곡초등학교 6학년 이재민(12)군은 계속 공부해서 한국 공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외에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7개국 초등학교의 학년대표 각 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포철지곡초등학교에서는 대상을 받은 이군과 함께 2위 김다윗(6년), 황성현(5년).이정휘(4년)군이 공동 3위를 차지, 한국대표 14명 가운데 전원 입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군 등을 지도한 최성호(44) 교사는 선발된 학생들은 1학년 때부터 자체 편성한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학습을 해왔다며 이런한 교육방식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학교에서는 러시아 출신의 콘스탄틴(46) 교수가 수학영재 전담 강의를 하는 등 다양화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면서 지난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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