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에 힘써 대구교육이 업그레이드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도정기(都貞基.57) 대구시 교육청 부교육감은 대구교육의 발돋움을 위해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교육에 밀려난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교육구성원간의 화합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데서 탈피해 서로간 공감대를 형성, 사교육에 내맡겨진 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바탕을 다져갈 것"이라고 했다.
지난 65년 9급 공채에 합격, 청도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이후 대구시 교육청 공보담당관, 기획감사담당관, 총무과장 등을 거쳐 기획관리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부터는 금오공대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청도가 고향이며,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부인 김광숙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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