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가 10일만에 장쾌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최희섭은 27일 플로리다 포트세인트루시에서 펼쳐진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1루수겸 4번타자로 출장해 1회 메츠의 선발 제임스 볼드윈으로부터 뽑아낸 투런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써 최희섭은 팀내 홈런 2위(4개),타점 2위(12타점)를 기록했고 타율 0.296(종전 0.260)과 장타율 0.648(종전 0.580)도 끌어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한껏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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