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촛불집회 내일부터 자진 중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광화문에서 탄핵규탄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해온 탄핵무효 범국민행동(이하 범

국민행동)은 2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집회 중단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석운 범국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이 날 기자회견에 앞서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27일로 집회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지난주 집행위원회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어 "촛불집회의 불법논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총선기간중 불필요한 갈등이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며 "지난 2주

간 계속된 촛불집회를 통해 탄핵안 가결은 무효라는 온국민적 마음이 충분히 표출된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범국민행동은 이 날 오후 개최되는 마지막 촛불집회에서 그간 개최해온 촛불집

회의 상징물로 촛불탑을 제작, 향후 서울시내 모처에 촛불탑을 설치한 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켤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사진=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 김기식 공동집행위원장이 26일 안국동 범국민행동 사무실에서 촛불집회 주최측의 경찰출두를 통보했음에도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법절차를 무시한 정치적 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관련기사--==>광화문서 탄핵 지지.규탄 첫 동시집회

==>'촛불행사' 지도부 체포영장 기각

==>국민행동 "촛불행사 강행,30일 자진출두"==>탄핵 촛불시위 주최자 4명 체포영장

==>사회원로 86명 "탄핵 '거리집회' 끝내야"

==>촛불집회 내달 2일부터 원천봉쇄

==>

每日新聞 17대총선사이트-'4.15 신정치를 향해'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