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휴 상춘객 북적...곳곳에서 교통 정체

4월 첫번째 일요일이자 식목일이 이어진 연휴인

4일 대구.경북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12-15도의 화창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지

역의 명산과 공원에는 봄 정취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크게 붐볐다.

이에 따라 대구 팔공산과 비슬산, 청송 주왕산 등 지역의 유명 산에는 이른 아

침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대구 우방랜드와 달성공원, 경주 보문단지 등 지역의 유명 관광.유원지도 봄

날씨와 황금 연휴를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행락인파로 하루종일 붐볐다.

이날 경부고속도로에는 평소 휴일보다 크게 증가한 차량으로 동대구 톨게이트

부근과 영천~경산간 구간 등 곳곳에서 체증이 빚어졌다.

특히 경주지역에는 수만명의 행락객이 몰려 봄기운을 만끽한 가운데 경주 톨게

이트 부근 양방향으로 차량이 각각 5km이상 늘어서는 등 하루 종일 정체현상을 빚기

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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