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성인식 전화통화 서비스도

안동시는 5일부터 경북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최첨단 음성인식시스템을 활용한 지능형 전화통화 서비스에 나섰다.

시민들은 그동안 시청의 부서별 또는 직원 개인들의 전화번호를 모를 경우 교환원을 통해 전화를 연결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음성인식 시스템은 전국 어디서나 1688-7114번을 누른 뒤 자기가 찾는 부서 또는 직원의 이름을 음성으로 부르면 바로 전화가 연결된다.

안동시청 김종철 통신담당은 "민원인들이 그동안 시청 사무실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일일이 교환원의 안내를 받았고, 전화가 폭주해 안내조자 못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음성인식시스템 도입으로 이런 불편이 모두 해소됐다"고 했다.

안동.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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