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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달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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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20일)과 장애인 주간(20~26일)을 앞두고 4월 한달동안 대구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오는 10일 프로축구 대구FC 개막전 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고 20일에는 우방랜드와 MBC시네마극장의 무료입장이 이뤄진다.

또 영화관인 메가박스 대구점에서는 19일부터 5일간 장애인들에게 관람료 40%를 할인해 주기로 했고 21일에는 대구 전지역에서 목욕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장소의 무료 입장을 위해서는 장애인 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열린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신장장애인협회 주최로 팔공산 등반대회가 열리고 18일 곰두리 등반대회와 19일 대덕볼링장에서의 시각장애인 대상 볼링대회도 준비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회관에서 장애인 청소년 사생대회가, 오후 7시30분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사랑의 음악회가 각각 개최된다.

이어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민체육관내 특설무대에서는 대구시각장애인 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장애인 경연 한마당이 펼쳐지고 시민운동장 야외광장에서 장애인단체의 후원으로 보장구 수리 및 직업상담, 고충상담 등이 이어진다.

특히 22일 오전11시 코리아뷔페에서는 결혼 적령기를 넘긴 장애인 75명을 대상으로 대구 장애인 맞선대회가 열린다.

김종환 대구시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냉대와 편견의 그늘 속에서 고통받는 대구의 7만여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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