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YWCA, 녹색소비자연대 등 포항지역 9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포항유권자연대(공동대표 황동욱 이행숙 명형근)는 6일 오후7시 포항 YMCA 회관에서 '유권자 100인 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지역 10대 의제'를 발표한 뒤 후보자들에 대한 정책평가에 들어갔다.
포항유권자연대는 이날 후보자 TV토론 시청하기, 공약 살펴보기, 투표참여 권유하기 등 유권자 7대과제를 제시하면서 전문성에 근거한 올바른 지역구후보 정책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권자연대는 이와 함께 10대 의제를 후보자들에게 통보하고 오는 9일까지 소명 자료를 요구한 다음 이 자료를 후보자 평가 근거로 삼기로 했다.
또 앞으로 한두 차례 후보자 평가를 실시한 뒤 오는 12일 언론을 통해 평가결과를 유권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날 유권자연대가 제시한 10대 의제는 △교육자치제 전면실시 △영일만 특별관리해역 지정 △해양 신산업화단지 조성 △주민 참여예산제 도입 △주거수당제 실시 등이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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