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 서비스업의 생산활동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통신업, 운수업 등 주요 업종의 호조에 힙입어 1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의 '2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의 생산활동은 영업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6%나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2월의 3.5%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 특히 통신업과 오락.문화 및 운동관련 서비스업, 운수업이 각각 14.7, 11.3, 8.3% 증가했다.
또한 도.소매업은 전월의 -1.9%에서 1.2%를 기록, 증가세로 반전했다.
숙박.음식점업과 금융.보험업도 전월의 -8.7%와 -2.7%에서 0.7%, 4.2%로 늘어났다.
부동산 및 임대업의 경우 -2.9%에서 -2.4%,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의료업)은 -37.7%에서 -16.4% 등으로 감소폭이 둔화됐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