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구지하철 2호선 건설사업과 관련, 불연재등 안전시설 보강을 위해 96억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에 대해선 금년 중 완공을 차질없이 추진키 위해 경부고속도로와의 연결부분 건설비 318억원을 추가시키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규모 투자사업의 총사업비 조정내역'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울릉(사동)항 건설사업은 시공여건 변동 등에 따라 29억원, 상주~충주간 고속도로는 토지보상비로 8억원이 증액됐다.
예산처는 이번 조정을 통해 전국적으론 174개 대규모 계속사업의 총 사업비 44조3천570억원 중 10.4%인 6천393억원을 감액키로 했다.
즉 물가상승과 보상비, 물량증가 등을 반영해 각각 3천964억원, 1천170억원, 4천829억원을 증액키로 한 반면 낙찰차액으로 1조6천356억원을 삭감키로 한 것이다.
한편 사업비 재조정작업은 매년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기간이 2년이상인 토목공사(500억원이상)와 건축공사(200억원이상)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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