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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토). 백두대간 종주를 향한 21번째 산행날이다. 입춘(4일)도 지나고 이제 열흘 후면 공부 잘해서 우수한 절기인, 죄송하네요, 아니고 우수수한 절기인 우수(19일)가 다가온다. 생강처름 매운 한 겨울의 자락에 서 있다. 빨리 오라, 봄이여. 이헌태 너무 오버하는 구만. 봄은 멀었다. 글쎄요. 인간들의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닙니다. 지금 땅속과 동물들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세요. 인간들은 이성은 발달되었는데 감성 , 더 나아가 자연과의 교감은 약한 것 같아요.
검색사이트에 '우수'를 찾아보면 봄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놀이처럼 인간들 모르게 모르게 한발짝 한발짝 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죠.
" 입춘 후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경이 된다. 날씨가 거의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로서 새싹이 난다. 예부터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고 하였다. 태양이 황경 330°에 올 때, 우수입기일(雨水入氣日)이 되는데, 음력 정월의 중기이다. 옛사람은 우수입기일 이후 15일간의 기간을 3후(三候)로 5일씩 세분하여 ①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②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③ 초목에는 싹이 튼다고 하였다." 그렇구나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니 웬지 가슴이 뛴다. 좋다. 술 한잔. 봄이 오니 너무 좋아 술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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