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7대 총선 열전지대를 가다-대구 중·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섣부른 판단 불허 초접전 양상

한나라당 곽성문(郭成文) 후보와 열린우리당 이재용(李在庸)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선거전 초반에는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이 후보가 월등한 우세를 보였으나,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몰고온 바람과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의 60, 70대 폄하발언의 역풍으로 곽성문 후보의 지지세가 상승하면서 혼전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곽 후보 진영은 매우 고무되고 있다.

초반전의 열세가 지난 8일을 기해 역전됐으며 아직은 오차범위내의 우세이지만 지지율 상승속도로 볼 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후보의 지지세가 워낙 견고해 끝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 고민이라고 한다.

한 측근은 "이 후보를 생각보다 훨씬 빨리 따라잡았으나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면서 "초지일관 이 후보를 추격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 후보의 추격이 정 의장의 말 실수에 따른 반대 급부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는 만큼 지지율 상승도 착시현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후보측은 이미 승세를 굳혔다고 보고 있다.

그 근거로 지지율이 호재와 악재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든다.

이 후보측 한 관계자는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바닥일 때도 이 후보의 지지세 만큼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며 "두 후보간 지지세 격차가 좁혀진 것은 분명하지만 곽 후보의 지지세가 오른 것이지 이 후보의 지지세가 낮아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별로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양측의 주장을 종합하면 서로 우세이지만 장담은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 지역의 판세는 선거 당일까지 섣불리 판단할 수 없는 초 접전 양상을 계속 띨 것으로 양당 관계자들은 관측하고 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