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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금품 턴 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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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는 12일 영천과 경주, 포항 일대의 대형할인점과 담배가게를 전문으로 털어온 최모(38.울산시 울주군)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의 차량에 범행에 필요한 손도끼와 드라이버 등을 싣고 다니며 지난 2002년 5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46차례에 걸쳐 1억5천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는 것.

최씨는 지난 2002년 5월 중순쯤 경주시 도리동 마을구판장에서 15만원 상당의 담배와 현금 3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 지난해 12월에는 영천시 망정동 뉴드림마트에서 60여만원 상당의 담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일 밤 11시쯤 영천시 금호읍 모 할인점에서 담배와 양주 등 금품을 훔치는 등 주로 가게주인이 없는 할인마트와 담배가게에 침입, 값 비싼 담배와 양주 등을 전문으로 털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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