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져

19일 오후 5시30분쯤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남천산업(주) 채석장에서 일하던 안모(47.경산시 중방동)씨가 컨베이어 밸트와 롤러 사이에 끼여 숨져있는 것을 동료 박모(65.청도군 화양읍)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컨베이어 아래 떨어진 흙 치우기 작업을 했다는 박씨의 말로 미뤄 안씨가 작업 중 부주의로 팔이 컨베이어 밸트와 롤러 사이에 끼이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한 채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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