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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공원서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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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공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가족끼리, 친구끼리 골프를 즐길수 있는 '파크골프'가 국내에 본격 도입된다.

한국파크골프중앙회(KPGC)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올해 안으로 울산, 제주, 제천 등 10개 경기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일본, 미국, 캐나다 등 9개국에서 정규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제 3세대형 골프. 일본의 경우 동호인만 150여만명에 이르고 골프장 평균 입장객수가 연간 4만명선이다.

농촌의 구릉지 풀밭이나 도심 소공원에서 출발한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장 처럼 산림훼손과 환경오염 없이 도심 내외곽 공원이나 여유공간에 설치된다.

기존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해저드, 러프, 장애물, 클럽하우스 등이 들어서지만 3천500평~1만평의 부지면 최소 경기장 건설이 가능하다.

경기방식은 4인1조로 18홀의 경우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남짓 소요된다.

다만 장비만 일반 골프장비가 아닌 별도의 클럽과 공이 사용된다.

이용료도 자치단체가 할 경우 4천원, 민간시설은 1만원 미만의 경비로 가능해 부담이 없다.

18홀, 36홀, 72홀 규모로 지을 수 있고 민간이 운영하는 고급형에서부터 자치단체 수요에 따라 9홀 이하의 중증장애인 및 물리치료용 경기장도 건설할 수 있다.

박원재 대구파크골프협회장은 "파크골프는 가족이나 남녀노소가 함께 할 수 있는 대중형 골프로 경기장이 들어서면 관광연계 효과도도 높고 농촌지역 테마파크 개발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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