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예술기획(대표 박동국)이 주최하는 한국 전통 춤사위의 정수를 선보일 '제33회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23~25일 오후 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명인명무전은 지난 1990년 이래 꾸준히 열리고 있는 전통예술무대로 인간문화재급의 원로와 중진, 신예 등 국내 전통춤 명인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멋과 맛을 보여주는 소리와 몸짓의 장.
특히 지역에서는 이번 공연에 대구시립국악단 초대 상임안무자를 역임했던 김희숙 교수(영남대 무용학과)와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수석단원인 채한숙 등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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