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어이없는 국어교육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아들이 시험 공부를 하다가 질문을 해왔다.

"아버지 이건 무슨 말이에요?" "뭔데?" 하면서 문제를 보니 거친말을 고운 말로 바꾸기란 문제를 풀다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다마네기', '바께스'가 뭐냐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나도 어릴 때 많이 쓰던 말이지만 이제는 거의 쓰지 않는 말들이다.

국어 순화 운동이 이루어진지 꽤나 오래되어 지금 자라는 어린이들은 거의 쓰지 않는 말인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문제들이 지금 교과에서 가르치는 문제가 되었는지 의문이 갔다.

잘못된 것이라면 차라리 모르는 게 낫지 않을까? 공연히 점수를 위해서 아이가 모르는 잘못된 말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한글날이 되면 한글을 사랑하자고 떠들어 대는데 학교에서 사라져 가는 일본식 말들을 새로이 가르친다면 언제 잘못된 말들이 사라진단 말인가. 제발 교육계에서 심사숙고해서 아이들의 교육에 임하기 바란다.

구일수(대구시 송현2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