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29일 성인용 오락실의 동전교환기에 실로 연결된 지폐를 집어넣어 동전으로 바꾼 뒤 실을 당겨 지폐를 다시 꺼내는 방법으로 현금 2만원을 훔친 혐의로 전모(28.대구 수성구 지산동)씨를 입건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7일 밤 9시쯤 대구 중구 동성로 ㅅ오락실에서 1만원짜리 지폐를 실과 연결해 동전교환기에 투입, 100원짜리 동전으로 바꾼 뒤 실을 이용해 지폐를 다시 빼냈다는 것.
전씨는 이날 두번째 범행이 오락실 업주에게 들키자 스스로 인근 파출소를 찾아가 자수했는데 "재미삼아서 했다"며 선처를 호소.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나경원은 언니가 없는데…최혁진 "羅언니가 김충식에 내연녀 소개"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