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0시45분쯤 포항시 동촌동 모 업체 공장 냉각수조에서 회사 직원 강모(42.포항시 학잠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강씨가 전날 밤 냉각수조 수위조절 점검을 나간 뒤 퇴근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으며, 직원들이 수색에 나서 현장에서 숨져있는 강씨를 발견했다는 회사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작업중 과실로 숨진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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