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대 난치병연구센터 김철호(金鐵虎.43)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간암 생성과정을 최초로 밝혀낸 데 이어 이번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암 전이과정을 처음 규명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간암 침윤 및 전이과정이 규명되지 않아 암 전이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했었다.
그런데 연구팀은 이번에 B형 간염 바이러스의 X-단백질을 정상 간세포에 도입시킨 결과 X-단백질이 간암세포의 '당쇄부가형 MMP-9'(단백질에 癌사슬이 붙어 있는 상태)의 발현을 현저하게 증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즉 간염 바이러스와 간암세포와의 상관관계를 밝혀낸 것. 이번 연구 성과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X-단백질이 당사슬 결합형 MMP-9 발현 유도를 통해 간암을 전이하는 과정을 최초로 규명한 세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 '실험생물학연합 학술지'(FASEB Journal)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 연구결과 X-단백질에 의해 분비되는 당쇄부가형 MMP-9의 발현 및 활성 저해제를 개발하면 간암 치료 및 예방의 가능성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교수팀은 이에 따라 이미 간암세포에서 X-단백질에 의해 활성화되는 간암 전이관련 효소의 효과적인 억제제 신약을 개발했으며, 간암뿐 아니라 인체 암 전이 치료약물로서 동물 실험을 진행 중이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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