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 현재 배럴당 유가는 중동지역에서 나는 두바이유 34.53달러, 유럽 북해지역에서 나는 브렌트유는 37.00달러, 미국 텍사스 지방에서 나는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39.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마다 석유값이 다른 이유는 뭘까. 석유공사 석유정보처에 따르면 품질과 물류비 때문이다.
모든 석유는 정유(精油)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두바이유의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유황이 많고 석유 품질을 떨어뜨리는 아세테이트류의 끈적끈적한 성분이 많아 정유비가 많이 든다.
반면 브렌트유나 텍사스중질유는 정유처리가 용이해 두바이유보다는 값이 비싸다는 것. 텍사스중질유는 세가지 석유 중 가장 유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유값을 결정하는 또 다른 요인은 바로 물류비용이다.
가령 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국가들 경우 똑같은 값이라면 당연히 지리적으로 가까운 텍사스중질유를 선호할 것이다.
물류비 부담이 높은 두바이유는 상대적으로 싸야 소비를 창출할 수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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